경남대도약준비팀이 18일 남강댐·삼천포화력발전소·사천공항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경남대도약준비팀이 18일 남강댐·삼천포화력발전소·사천공항을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경상남도 제공)

팀은 먼저 진주 남강댐을 찾아 집중호우 시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유입 현황과 대응 방안을 K-water 남강댐지사와 논의했다. 사천시 하천쓰레기 해양유입 차단시설 설치 예정지도 확인해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 시설은 해양환경 보호와 연안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 중이다.

삼천포화력발전소 방문에서는 정부의 석탄화력발전 감축 정책에 대한 발전소 폐지 대응 계획을 청취했다.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추진 현황과 에너지 전환 및 고용안정 지원사업, 대체발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정부 계획상 2031년까지 경남 석탄화력발전소 10기가 폐지될 예정이다. 팀은 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과 협력업체 근로자 고용안정 대책,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지역 지원 방안 등을 면밀히 살폈다.

사천공항 현장에서는 공항 운영 현황과 CIQ(세관·출입국·검역) 기능 설치 여건 등을 점검했다. 항공 MRO(정비·개조·분해) 산업 현장도 둘러봤다.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을 추진 중인 사천공항 확장사업과 국제선 취항 기반 마련, 항공 MRO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항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관해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설명은 여객터미널 증축과 계류장·주차장 확충, 활주로 연장 등 단계별 공항 확장 계획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CIQ 기능 설치 방안도 논의됐다. 사천공항이 국내 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이 가능한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다.

경남대도약준비팀 관계자는 "남강댐 해양쓰레기 대응,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사천공항 국제공항 기반 마련은 모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된 과제"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민선 9기 도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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