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휴머노이드 로봇 공학자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로봇이 바꿀 미래사회에 관한 강연을 개최한다. 제1235회 장성아카데미는 16일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를 연사로 초청, '로봇과 함께 살아갈 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가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전남 장성군 제공)

한 교수는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공과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의 개발에 참여했으며, 2023년과 2024년 개최된 '휴머노이드 어덜트사이즈 테그니컬 챌린지'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로봇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시에 로봇 기업 '에이로봇'의 최고기술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한 교수는 산업 현장을 넘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서비스 로봇의 발전 방향을 점검한다. 더불어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 교육, 일상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구체적으로 다룬다. 장성군 관계자는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운영되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와 셋째 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다만 7월과 8월에는 각각 1회씩만 운영된다. 강연은 오후 4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한편, 오는 8월 6일 열리는 다음 장성아카데미에는 강레오 셰프가 '푸드테크와 외식문화'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