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업기술센터가 '담양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가 자문을 진행 중이다. 센터는 최근 국립목포대학교 담양캠퍼스에서 담양군치유농업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2차 자문을 열고, 11일 이를 공개했다.

이날 자문은 국립목포대학교 강영란 교수가 진행했다. 강 교수는 프로그램의 목적과 목표 구체화에 중점을 두고, 참가자 기본욕구 검사 실습과 5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접근 방향, 효과 평가 도구 활용법 등을 다뤘다. 이는 담양의 농촌 자원을 활용해 특정 연령층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다.
담양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농가별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평가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센터는 오는 24일 3회 차 전문가 자문을 통해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실제로 운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 모델을 완성하려는 것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치유농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대상자의 특성과 목적에 맞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문가 자문과 연구회 회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담양의 농업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