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읍이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관내 경로당과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신봉근 읍장을 비롯한 점검반 3명이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표본 점검했으며, 나머지 경로당은 마을별 이장을 통해 자체 점검을 진행해 관리 공백을 최소화했다.

창녕읍이 폭염 대비를 위해 경로당과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현장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창녕군 제공)

이번 점검은 무더위쉼터 개방 상태와 실제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비상연락망 부착 여부,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냉매 보충 상태, 안내표지판 및 폭염 행동요령 홍보물 비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반은 현장점검과 함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여름철 폭염 예방 대처법과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읍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한 조치를 계획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수리가 필요한 냉방장치 등은 빠르게 정비해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신봉근 읍장은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