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올해 동이면과 군서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추가 조성해 총 7개 읍면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내년에 2개 면을 더 추가해 9개 읍면 전체를 생명존중안심마을로 확대할 방침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행정기관과 보건·복지기관, 교육기관, 민간단체, 주민이 함께 참여해 자살예방 활동을 벌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사회 협력 모델이다. 옥천군은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모두가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옥천군은 사업 추진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군서면에서는 14일 선포식을 열었으며, 동이면에서는 16일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두 면의 선포식에서는 생명존중 실천 선언, 연극 공연 등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진다.
앞으로 군은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존중 교육과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등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이라며 "주민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731-2199),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 SNS '마들랜'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