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가 지난 5일 제334회 임시회에서 조규룡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5대 관광권 선정'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국제공항을 중심으로 5대 관광권을 조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안에 권역별 연계도시를 선정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옥천군의회가 조규룡 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5대 관광권 선정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옥천군의회 제공)
옥천군의회가 조규룡 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5대 관광권 선정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옥천군의회 제공)

조규룡 의원은 발언에서 옥천군이 청주국제공항과 대전권을 잇는 교통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충북 남부권 지자체와 함께 운영해 온 '옥보영(옥천-보은-영동)' 공동브랜드 등 인근 지자체 간 협력 경험을 갖춘 만큼, 이를 바탕으로 청주공항 관광권의 핵심 연계도시로 선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원이 제시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 세 가지다. 먼저 충청북도 및 인근 지자체와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관광자원을 광역 정책 대응에 적극 활용하며, 글로벌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담 추진체계(TF)를 구성하는 것이다. 조규룡 의원은 "관광은 이제 지역의 선택이 아니라 생존전략"이라며 "옥천이 가진 교통망과 인근 지자체 간 협력 경험을 연결한다면 관광권의 핵심 연계도시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