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에어부산㈜, 보다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9월 6일 업무협약으로 항공기 비상문 좌석 소방공무원 우선 배정
에어부산과 소방안전교육 등 교류를 통해 안전의식 제고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주식회사 에어부산과 ‘항공기 비상문 좌석 소방관 우선 배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항공기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되어 고민이 깊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금 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행 환경이 조성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사진=경상남도 제공)


9월 6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은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과 안병석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6일 발생한 ‘항공기 비상문 불법 개방 사건’ 이후 가중된 국민의 불안감을 덜기 위한 한 가지 방안으로 소방관이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비상문 인접 좌석 우선 탑승 기회를 제공하여 예기치 못한 기내 긴급상황(화재, 응급환자, 불법적 개방 시도 등)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9월 6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은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과 안병석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사진=경상남도 제공)


양 기관은 항공기 비상문 인접 좌석 탑승 외에도 소방공무원 항공 안전교육, 항공사 직원 소방안전교육 등 안전교육 부문에서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에어부산(주) 안병석 대표이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소방공무원과 이런 뜻깊은 자리를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른 거 같다. 앞으로 우리 에어부산도 ‘완벽한 안전, 편리한 서비스, 실용적인 가격’이라는 기업 철학처럼 최고의 고객 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양 기관은 항공기 비상문 인접 좌석 탑승 외에도 소방공무원 항공 안전교육, 항공사 직원 소방안전교육 등 안전교육 부문에서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사진=경상남도 제공)


한편,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항공기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되어 고민이 깊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금 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행 환경이 조성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박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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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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