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동사무소, 중국단체 관광객 경남 유치 추진

현지여행사 2곳과 협업해 5박 6일 코스, 100여 명 경남으로 유치
내년에도 지속적인 단체 관광객 유치 추진…경남 관광 활성화 기대

경상남도 중국산동사무소는 현지 여행사와 협력하여 10월 또는 11월 초 중국 산동성 단체 관광객 100여 명을 초청하여, 도내 주요 관광지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 사천 바다케이블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의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경남의 인바운드 여행사를 연결하여 50~60대 중·장년층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국 관광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중국관광객 선호에 맞춘 경남 특색 관광 상품을 만들어 단체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사진=경상남도 제공)


이번 일정은 5박 6일간, 통영, 거제, 남해, 사천 등 바다 코스와 진주, 산청, 함양, 합천 등 내륙 코스로 나누어 도내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주요 관광지는 통영 동피랑, 거제 바람의 언덕, 남해 금산보리암, 사천 바다 케이블카,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상림공원,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등으로, 경남 관광 명소와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 거제 바람의 언덕. 이번 일정은 5박 6일간, 통영, 거제, 남해, 사천 등 바다 코스와 진주, 산청, 함양, 합천 등 내륙 코스로 나누어 도내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사진=경상남도 제공)


경남도 산동사무소는 중국 단체관광 한국 재개 전부터 지속적으로 현지 여행사와 네트워크를 유지해왔으며, 현지여행사 초청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의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경남의 인바운드 여행사를 연결하여 50~60대 중·장년층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국 관광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중국관광객 선호에 맞춘 경남 특색 관광 상품을 만들어 단체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신정수 산동사무소장은 "중국단체의 한국관광 재개 이후 관광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서울, 제주도 등 전통적인 중국인 관광 코스와 차별화된 도내 관광지를 홍보해야 경남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다“라며, ”중국 현지 여행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단체관광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남의 바다, 힐링 관광 등 경남만의 특색을 홍보하여, 많은 중국 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박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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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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