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창원시 마산어시장 건어물 거리 일원에서 토요시장 개장식과 마산어시장 서포터즈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창원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마산어시장 문화관광형육성시장 사업단이 주관하는 마산어시장 토요시장은 9월 9일 개장되어 11월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토요시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맛있는 먹거리와 풍성한 야외 공연에 프리마켓까지 더해져 전통시장에서 이색적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2023년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마산어시장은 지역대표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토요시장뿐만 아니라 서포터즈도 운영하여 마산어시장이 가지는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마산어시장 서포터즈는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SNS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역할도 하면서 마산어시장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지역대표 시장인 마산어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토요시장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계속해서 전통시장에 많은 발걸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포스트] 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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