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원장 장동화)은 9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간의 일정으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에 창원시 관내 제조기업 9개사와 함께 참여하여 경남 창원 통합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H2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은 세계 수소산업 생태계와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글로벌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H2MEET 조직위원회 주최 및 KOTRA, KINTEX 주관하에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전문 전시회이다.

수소산업의 성장세로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는 캐나다, 네덜란드, 영국, 호주 등 16개국에서 참가를 하며, 매년 수소산업 관련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글로벌 바이어를 발굴 및 매칭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경남 창원 통합홍보관에는 관내 수소생산, 저장, 운송 등 수소제품 및 부품 등을 전문 생산하고 있는 이엠솔루션㈜, ㈜이플로우, 피케이밸브&엔지니어링㈜, ㈜하이드로럭스, 하이창원㈜, ㈜한밭중공업 등 6개사 수소 중소기업들이 참가하며, 공동관에서는 경상남도 및 창원특례시의 수소 관련 정책들을 홍보하며, 관내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대학교 LINC3.0사업단, ㈜지티씨 등의 수소기술도 소개할 예정이다.

창원산업진흥원 장동화 원장은 “창원산업진흥원은 팬데믹 이후 경기 악화 및 글로벌 정세 등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창원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 연구, 기술 분야의 균형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창원특례시 관내 기업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기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맞춤형 공동 마케팅 등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매년 국내 최대 수소전시회에 경남 창원 통합홍보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전시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산업진흥원 수소산업기획팀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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