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권 의원 “막혀있는 성호서7길 소방도로 개설을”

제12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막혀있는 마산합포구 성호서7길 도로를 하루빨리 연결해 구급 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보장받게 해야"

서영권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15일 제12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소방도로 개설을 촉구했다.



지난해 4월 마산합포구 추산근린공원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예시로 들며 소방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당시 소방당국이 현장 인근에 도착했으나 정비되지 않은 도로를 헤매다 합포고~산복도로로 둘러 가는 길을 이용하면서 초기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노후화된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은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큰 만큼 도로 기반 시설을 확충해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특히 “막혀있는 마산합포구 성호서7길 도로를 하루빨리 연결해 구급 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보장받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영권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15일 제12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소방도로 개설을 촉구했다.(제공=창원시의회)


또한, 해당 지역은 정주 여건이 열악해 ‘2024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대상에 선정된 곳이라며, 소방도로 개설과 함께 진행하면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서 의원은 지난해 4월 추산근린공원 화재 진압에 적극 참여한 주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밝혔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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