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 ‘Yes, Youth Zone’ 축제 개최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Yes, Youth Zone’ 축제를 청소년문화의집 야외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창녕군 제공


요즘 늘어나고 있는 No Kids Zone에 대한 불편으로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이번 축제를 기획하고 행사에 참여했다.

무대공연에는 모두 13개 팀이 참가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뽐냈다. 또한 방 정리 게임과 뒤꿈치 들고 다니기 게임 등의 상황 게임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부모님의 고충을 이해하기도 했다.


▲ 창녕군 제공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 외에도 다회용 그릇을 가져오면 어묵 간식을 무료로 제공,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환경보호 활동도 실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의 한 청소년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놀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공간 ‘Yes, Youth Zone’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라며 축제 진행 소감을 밝혔다.


▲ 창녕군 제공


조명선 관장은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축제를 개최한 보람이 컸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포스트]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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