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3년 경상남도 지방하천정비 최우수기관 선정


▲ 사진제공=의령군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의령군은 2020년, 2021년, 2022년에는 군단위 지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뽑혔는데 이번에는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하천정비 평가는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차례의 현장 확인을 거쳐 지방하천에 대한 정비실적, 하천 불법행위 단속,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다.

의령군은 지방하천 준설사업으로 우수기 자연재해 사전 대비와 하천의 본래 기능 유지에 노력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국가하천 2개소 61km, 지방하천 41개소 239km, 소하천 161개소 178km에 대하여 우수기 이전에 기능이 저하 되었거나 훼손된 제방, 위험 시설물을 지속해서 정비했다.

또한 마을주민 및 유관기관 등과 협업하여 하천제방 풀베기 및 하천변 유수지장목 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깨끗한 하천 가꾸기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지방하천 유지관리로 청정의령의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간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재해 예방과 하천의 안정성 확보에 우선순위를 두고 통합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김경수 기자
[email protected]


[경남포스트]김경수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