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신규·이전 시설 현장 점검

창원마음건강센터·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원활한 운영 당부

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위원장 박선애)는 13일 성산구에 있는 창원마음건강센터, 치매안심센터,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창원복지재단 등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운영을 당부했다.

▲ 창원시의회 제공


박선애 위원장과 의원들은 먼저 창원마음건강센터에서 온누리쉼터, 재활훈련실, 요리실습실 등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센터는 정신재활시설로,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재활서비스를 지원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사업도 추진한다.

경제복지여성위는 이어 치매안심센터,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창원·마산·진해 지역에 각각 설치돼 있던 자원봉사센터를 통합한 것이다. 지난달 개관했다.

박선애 위원장은 “사회적 변화에 따른 자원봉사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영역 또한 확대되고 있다”며 “센터가 자원봉사활동 확산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원들은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같은 건물로 이전한 창원복지재단도 방문해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2024년부터 창원시설공단 산하에서 재단 산하로 이전하는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의 원활한 이전 준비 등을 당부했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