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창원과학체험관은 상설전시관 1관을 기초과학관으로 새로 단장하여 1월 16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창원과학체험관은 2010년 1월 개관하여 10여 년이 지남에 따라 전시환경이 노후화되었다.
전시 아이템의 교육적 기능이 저하되어 개선사업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대두되었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시비 14억을 투입하여 ‘자연의 변화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지구의 생태 탐구’를 주제로 하는 기초과학관을 새롭게 조성하였다.
기초과학관은 지구과학존, 물리학존, 화학존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어려운 과학의 원리 눈높이에 맞게 34개의 과학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다.
대형 플라스마에서 보는 정전기 불꽃 쇼, 실시간 우주의 모습을 관측할 수 있는 대형 LED 반구, 화산 폭발과 흐르는 용암을 느껴보는 실감 영상,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 축소 모형, 전기 발생 원리를 체험하는 LED 미디어, 마찰력을 이용한 컬링 게임 등 창원과학체험관의 특색있는 대표 아이템을 만나 볼 수 있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놀이형 과학문화 공간으로 탈바꿈된 창원과학체험관을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관람하면 좋겠다”고 전하며, 상설전시관 나머지 공간도 2024년 하반기 첨단과학관으로 새롭게 구성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