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단순히 연공서열이 아닌 일과 성과 중심의 문화 정착을 목표로 2024년 성과방향 공유 및 지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시청 직원 190명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지표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6일 시청 시민홀에서 소속 직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지표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의 2024년도 성과관리의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지표개발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성과지표는 성과목표를 구체화하고 성과를 측정하여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하다.
창원시는 기존 유지·관리 업무 외에 성과향상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대상으로 지표를 개발할 계획으로 부서별 자체적으로 지표를 개발한 후, 전문기관을 통한 지표 고도화 컨설팅을 시행하여 성과목표와 지표의 연계성을 점검하고 도전적인 목표치 설정, 올바른 목표 산출식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혁신성장과 연계되는 업무에 대해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성과를 관리할 계획이다”며 “지표개발을 시작으로, 시정 비전 달성과 행정역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 성과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원시는 연공서열을 벗어나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성과 창출 부서와 직원이 보상받는 평가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중간평가를 통한 성과 피드백을 제공하여 최종 성과향상을 도모하며 평가 결과를 인사를 포함한 분야별로 환류하여 우수 성과자가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