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저소득층·취약계층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천 6백 대 보급, 가구당 60만 원 지원

친환경 보일러 교체 시 질소산화물 배출량 87%↓ 난방비 최대 44만 원↓



경남도는 올해 10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취약계층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644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 저소득층·취약계층이다.

특히, 올해는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와 아동·노인·장애인 등 대상 사회복지시설도 대상에 추가돼 지원이 확대됐다.
※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막내자녀 나이가 만 18세 이하인 경우 해당

지원 대상 보일러는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보일러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관할 지자체를 방문하거나 누리집(www.ecosq.or.kr/boile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신청서·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군·구청 환경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남포스트]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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