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티엠씨테크와 91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기존사업장 증설 및 설비투자 진행

창원특례시가 주식회사 티엠씨테크와 91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티엠씨테크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에서 출발해 친환경 탄소 중립 장비 제조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 투자유치 업무협약식 중인 장금용 제1부시장(왼쪽 세번째), 티엠씨테크 최운태 대표(왼쪽 네번째)(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일 접견실에서 ㈜티엠씨테크(대표 최운태)와 투자금액 91억 원, 신규고용 3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최운태 티엠씨테크 대표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 적극적 투자 이행과 일자리 창출을, 창원시는 기업 투자 실현에 필요한 적극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티엠씨테크는 2012년 창원에서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으로 시작해 현재 친환경 탄소 중립 장비 제조까지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차) 부품 및 친환경 설비인 칩압축기의 생산 확대 계획에 따라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기존사업장에 2025년까지 91억원을 투자해 공장 및 설비를 증설하고 30여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기업의 투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티엠씨테크의 증설 투자 결정에 감사드리며,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이원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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