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 한 달 살이 참가자 모집...오는 8일부터 접수

밀양시가 한 달 살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8일부터 접수된다. 신청자는 만 19세 이상 경남 외 거주자로, 최대 29박까지 머물며 개인 SNS에 밀양을 홍보하면 된다.


▲ 2024년 밀양 한 달 살이 홍보 포스터(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오는 8일부터 밀양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인‘살아보소, 밀양’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 달 살이는 SNS를 활용한 홍보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 경남 외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체험비가 지원된다. 참가자는 밀양에서 최소 5박, 최대 29박까지 머물며 밀양의 명소 방문, 행사·축제 체험 및 관광을 즐긴 후 개인 SNS에 홍보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밀양문화관광연구소(밀양시 교동로5길 18, 3층)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밀양문화관광연구소 네이버 블로그‘밀양! 밀양에서 머물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해도 된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밀양문화관광연구소(☎055-353-359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관광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밀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파급력이 큰 신청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총 97명이 참가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밀양 관광지 및 체험 프로그램 등 700여 건을 홍보했다.

손영미 관광진흥과장은“밀양에서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밀양의 특별한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포스트]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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