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파머스마켓 주말 농산물 직거래 장터 상시 운영

밀양시가 밀양 파머스마켓 주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상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상시운영은 6월 1일부터 진행된다.


▲ 밀양시 파머스마켓(밀양시 제공)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파머스마켓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주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선샤인 밀양 페스티벌 기간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주말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우수한 밀양 농산물을 알리고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6월부터 직거래 상시 장터 운영을 시작하게 됐으며, 파머스마켓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 농가, 지역푸드플랜 참여 농가 및 일반 농가에서 10~20개 정도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6월 첫 주말 참여 품목은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파프리카, 된장, 전통주류, 가공차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농산물가공품이다. 향후 희망 농가 참여를 확대하고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추가할 예정이다.

배용호 밀양물산 대표이사는“파머스마켓에서 주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상시 운영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밀양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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