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5월 갯벌 생태 체험 관광 프로그램 실시

- 갯벌에서 만나는 자연과 생명

고성군이 5월 한달 갯벌 생태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5월 중 총 3회 실시되는 이번 갯벌 생태 체험 관광 프로그램은 갯벌에서 만나는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개최된다.


▲ 2024년 갯벌에서 만나는 자연과 생명 갯벌체험 홍보 포스터(고성군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봄을 맞아 가족 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갯벌에서 만나는 자연과 생명’이라는 주제로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신부마을 갯벌체험장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게와, 고둥, 물고기, 조개, 딱총새우 등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갯벌 생물이 살아가는 이야기 △갯벌의 지형 △기어가는 게 만들기 △체험 앨범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은 오는 5월 6일, 7일, 20일 3회 실시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중학생, 일반인 및 가족 단위로 1회 40명 정도 체험할 수 있다.

앞으로 갯벌 체험을 시작으로 6~10월까지 고성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신청은 www.고성독수리.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고성군은 농업 문화유산인 둠벙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생태 테마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둠벙 체험, 둠벙 트레킹 등 명품 둠벙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포스트]고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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