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시립도서관,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사업 시행

거제시와 거제시 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 거제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를 위한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 2024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안내문(거제시 제공)


거제시 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 10시부터 거제시 관내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사업」을 시행한다.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진흥운동으로, 거제시 관내 영유아 260명(2021년 ~ 2024년 출생)에게 그림책 2권, 손수건,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는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꾸러미는 거제시 시립도서관 5개관(하청·아주·옥포·장평·수양)에서 수령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본인 신분증과 영유아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지참 후 관할 도서관을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관할 도서관은 아기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배분되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정운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 외 운영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포스트]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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