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 비대면 임산부교실‘아기마중’운영

남해군보건소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비대면 임산부교실 '아가마중'을 운영한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유 교육을 비롯해 육아에 관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 비대면 임산부교실 아기마중 홍보 인포그래픽(남해군 제공)


남해군보건소는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함은 물론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 형성을 위해 비대면 임산부교실 ‘아기마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산부교실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수유 교육 △신생아&산욕기 관리법에 대한 전문강사의 이론강의 △산전요가 △이유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반복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산전요가는 임신 16~40주 사이에 관절을 풀고 붓기를 빼주는 가벼운 요가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며, 이유식 만들기 과정은 영양플러스 온라인 영양교육센터에서 이유식 강의를 시청한 후 레시피에 따라 이유식을 만들면 된다.

남해군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기간은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55-860-8717)로 신청하면 된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임산부들의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임산부들이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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