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6월 1일부터 한달간 여행가는 달을 맞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여행가는 달은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가 함께 하는 캠페인으로, 거제시는 저도와 외도를 비롯한 해금강 유람선 승선료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6월 1일부터 한달간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하여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여행가는 달』은 국내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의 지자체, 관광업체가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에 시에서는 대통령의 섬 “저도”와 바다 위의 식물원 “외도”, 명승 2호 “거제해금강”유람선의 승선료 할인, 남해안의 푸른 바다를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탑승료 할인 등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자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풍성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관광객의 즐길거리와 체험을 위한 축제도 개최된다. 6월 셋째주, 올해로 제62회를 맞이하는 “거제옥포대첩축제”에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국악콘서트, 해상불꽃전투 재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며, 6월 넷째주에는 남부면 저구항에서 여름철 대표꽃축제인 수국축제가 개최되어 관광객의 발길을 재촉할 예정이다.
옥치덕 관광과장은 “6월의 거제는 볼거리, 체험, 축제와 더불어 다양한 할인혜택들이 가득하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산과 바다, 자연이 어우러진 거제를 찾아주셔서 이 모든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 행복한 기억으로 다시 거제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여행가는 달 소개 (visitkorea.or.kr)와 거제시 홈페이지(거제관광문화 : 여행가이드 > 지금 거제는~! 상세보기 (geo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