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아무네 가게'를 각색 가족극 공연을 개최한다. 7월 중 총 4회 개최되는 이번 가족극 공연은 12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김해시는 2024 김해시 올해의 책 어린이도서로 선정된 ‘아무네 가게’를 각색한 가족극을 7월 총 4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족극은 내달 △10일 19시 장유도서관을 시작으로 △13일 16시 진영한빛도서관 △17일 19시 칠암도서관 △20일 16시 30분 김해기적의도서관 상연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은 ‘아무네 가게’를 쓴 정유소영 작가와 함께 관람하고 작가와의 만남으로 책을 읽고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할 수 있다.
'아무네 가게'는 아픔을 아물게 도와주는 상품을 매개체로 학교·가정폭력, 유기견, 거짓말 등 어린이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며 서로 치유와 극복의 힘을 주고받고 성장해 나가는 창작 동화이다.
관람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재육성지원과 책읽는도시팀(☎055-330-6683)으로 하면 된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대표도서 ‘작은 빛을 따라서’, 어린이도서 ‘아무네 가게’, 시민작가도서 ‘우리들의 별빛 여행’으로 단체 독서릴레이, 독후활동 지원, 독후감 전국 공모전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