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유학생 23명, 남면 사촌해수욕장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 유학생들 앞장서서 남해 환경 지킴이 활동
- 사촌해수욕장 일대 돌며 해양쓰레기 수거


경남도립남해대학은 9일 남해군 남면 사촌해수욕장 일대에서 국제교류센터 직원들과 유학생들이 해양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유학생 23명과 직원 등 30여 명이 모여 사촌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해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문홍태)과 국제교류센터가 지역 봉사활동을 통한 대학 구성원의 사회적 책무 수행 차원에서 추진됐다.

안광열 국제교류센터장은 “남해대학 유학생들이 남해군 해양환경 지킴이를 자청하고 봉사활동에 나서줘서 고맙다”면서, “앞으로 대학과 국제교류센터 차원에서 꾸준히 지역연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올해 유학생 23명(베트남 15·인도네시아 8)을 유치하고, 한국어 수업과 전기·자동차계열 전공 수업을 하고 있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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