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규(국민의힘, 사천1) 경남도의원은 26일 ‘사천공항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

임철규 의원은 “우주항공청이 지난 5월 27일 개청하여, 우주항공 복합도시 완성과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은 영남권 서부지역과 남해안 신경제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가 성장축을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 활주로 추가 연장과 국제선 화물터미널 신축 계획을 반영하고,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철규 의원은 “우주항공산업, K-방산, K-문화·관광산업 등의 활성화를 위해 해외자본 유치와 국제 방문객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경남의 유일한 공항인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확장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철규 의원의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촉구 건의안은 최근 우주항공청 개청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경상남도는 이미 사천공항의 기능재편 및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은 단순히 공항 확장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 여겨진다. 경상남도는 사천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조성하고, 2033년까지 약 8.4조 원을 투자해 항공우주산업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는 생산 5배 증대, 20개 선도기업 육성, 5만 3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미 사천공항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이다.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태양광 발전 시설은 공항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공항 중 최초의 시도로, 사천공항의 혁신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임 의원의 건의안은 이러한 지역의 노력과 맞물려 사천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국제공항 승격이 실현된다면, 사천은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