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6 양산방문의 해’ 주요 도시 순회 홍보

-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역, 정부세종청사, 대구역에서 홍보 이벤트 -

양산시가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세종, 대구를 순회하며 ‘2026 양산방문의 해’ 게릴라 홍보 이벤트를 펼쳤다.


▲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앞에서 양산 방문의 해 홍보하는 나동연 양산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한정우 정책특별보좌관, 관광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게릴라 홍보단은 첫날인 21일 서울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2026 양산방문의 해’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양산 계란축제’,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미디어아트’ 등 내년도 양산방문의 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행사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홍보단은 양산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는 것은 물론 양산 관광 퀴즈, 꽝 없는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양산시장과 함께하는 게릴라 이벤트는 서울역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산시 관광캐릭터 ‘뿌용’은 아이들과 여성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날 오후에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양산시 캐릭터인 ‘뿌용’과 함께 중앙공무원을 대상을 ‘2026 양산방문의 해’ 홍보를 진행했으며, 다음날인 22일 오전에는 동대구역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양산방문의 해 홍보를 이어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내년에 준비 중인 양산방문의 해를 통해 양산시 브랜드가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도시 로드 캠페인 등을 통해 양산방문의 해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산시가 4월 21일과 22일 서울역, 정부세종청사, 동대구역을 순회하며 펼친 ‘2026 양산방문의 해’ 게릴라 홍보 이벤트는 단순한 지역 관광지 홍보를 넘어, 양산시가 전국 단위 관광객 유치 경쟁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체험 중심 마케팅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이번 홍보단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한정우 정책특별보좌관, 관광과 직원, 그리고 시민소통·언론·홍보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파워캠페인TF팀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양산 관광 퀴즈, 꽝 없는 룰렛, 홍보물·기념품 배포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고, 양산시 공식 관광캐릭터 ‘뿌용’이 직접 등장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여성층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서울역과 동대구역 등 전국 교통 허브에서 진행된 이번 홍보는, 수도권·영남권 핵심 유동 인구를 겨냥해 양산 계란축제,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미디어아트 등 2026년 양산방문의 해 주요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방문에서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양산 관광의 매력과 방문의 해 추진 의의를 직접 설명하며, 정책적 협력과 전국적 확산 효과까지 노렸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공식 유튜브 출연진이 현장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여행지에서 인생지로’, ‘글로벌 관광도시 양산’ 등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역 이용객과 직접 소통하며, 디지털·현장 홍보를 결합한 입체적 마케팅을 선보였다. 파워캠페인TF팀은 한시 조직이지만, 시민소통과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주요 정책·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양산시는 이번 게릴라 홍보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 로드캠페인, SNS·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 체험형 축제와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2026년 방문의 해를 전국적 이슈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양산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 단위 관광시장 내 경쟁력 확보라는 다층적 목표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행보다.

[경남포스트]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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