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음악가 3명이 자매도시인 프랑스 리모주시에서 개최된 국제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해 유럽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이천시지부 관현악분과장인 최유경 바이올리니스트를 비롯해 장희순, 양효선 바이올리니스트가 7월 15일 개막 공연과 7월 19일 폐막 공연에 출연해 현지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이번 참가는 이천시의 2026 국내외 교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천 출신 프로 음악가 3명은 리모주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오케스트라 연수 및 리허설에 참여했으며,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통해 현지 연주자들과 깊은 예술적 교감을 나눴다.
페스티벌에서는 총 82명으로 구성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천시 음악가들은 세계적인 지휘자 및 해외 전문 음악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예술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이번 국제 음악 교류는 지난 1월 에밀 로저 롬베르띠 전 리모주 시장의 공식 초청 및 기욤 게랭 현 리모주 시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따라 성사됐다. 두 도시 간의 신뢰 관계를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이천시의 우수한 문화예술 수준을 유럽 무대에 널리 알렸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자매도시 프랑스 리모주시와의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문화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친 우리 시 음악가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지역 예술가들의 글로벌 시야를 확장하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의 지속 가능한 문화 협력 모델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