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도시민의 귀어 정착을 지원하는 '2026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7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사업은 귀어업인과 귀어 희망자, 재촌비어업인이 수산업과 어촌비즈니스 분야에서 창업하거나 주택을 마련할 때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인 귀어업인과 귀어 희망자, 재촌비어업인 중 이주기간·거주기간·귀어 관련 교육 이수 등 정해진 자격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양구군은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어촌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자금은 1인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되며,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금리는 연 1.5%로 5년 거치 후 10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주택구입 자금은 농어촌지역 내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의 매입·신축·리모델링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재촌비어업인은 주택구입 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수협은행에서 발급한 신용조사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7월 30일 오후 6시까지 양구군청 유통축산과 내수면팀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은 사업대상자 선정 후 대출 취급기관의 신용 및 담보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 한도 내에서 달라질 수 있다.
정일섭 유통축산과 과장은 "귀어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유통축산과 내수면팀장 이승욱(033-480-7790)에게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