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 조사 결과를 민원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진주시 민원 서비스 및 민원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한 뒤, 조사 결과를 토대로 6월부터 진주시청 민원실에 '민원인 물품 보관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물품 보관함은 진주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민원인은 서류 작성이나 상담 진행 중에 짐 걱정 없이 개인 물품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어, 보다 편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민원실 내 소지품이 줄어들어 쾌적한 민원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진주시는 물품 보관함 설치 외에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러 개선 사업을 병행 중이다. '전문가 상담의 날(풀리고)'의 운영을 확대하고, 무인민원발급기에 다국어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의견들을 민원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