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공인중개사 직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1일 현장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7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용산구가 공인중개사 직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물 분석부터 계약 실무까지 경험하는 1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7월 20일부터 모집한다. (용산구 제공)
용산구가 공인중개사 직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물 분석부터 계약 실무까지 경험하는 1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7월 20일부터 모집한다. (용산구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공인중개사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20세부터 39세까지의 용산구 거주 청년이며, 최대 5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xB7jQwQR)을 통해 받는다.

프로그램은 용산구 내 개업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현직 공인중개사를 지도자로 만나 실제 업무 현장을 함께 체험한다.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보다 실질적인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공인중개사의 실제 업무 과정을 반영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를 발급·확인하고 분석하는 '매물 분석 체험', 고객 응대와 조건 협상 과정을 참관하는 '중개 상담 참관', 매물의 입지와 시설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을 배우는 '현장 답사 동행', 계약서 작성 방법과 유의사항을 익히는 '계약 실무 교육' 등이 주요 내용이다.

용산구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체험에 앞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보호와 비밀유지 의무 등 직무윤리 교육, 현장 답사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안내 등이 포함된다. 또한 체험 종료 후에는 참가자 의견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공인중개사의 실제 업무 흐름과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