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24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혁신도시 유치와 울산의료원 조기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범구민 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단체 대표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이 출범해 지역의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장 및 부단장 위촉장 수여, 출범선언문 및 공동건의문 낭독, 슬로건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범구민 추진단은 앞으로 제2혁신도시 유치활동과 울산의료원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유치 및 조기설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염선용 추진단장은 출범선언문에서 "제2혁신도시 유치는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북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북구와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책임이자 시대적 과제"라며 울산의료원 조기설립의 당위성도 제시했다.
황수진, 구영록 부단장이 제2혁신도시 북구 유치와 울산의료원 조기설립 공동건의문을 각각 낭독한 후 이동권 구청장과 윤종오 국회의원에게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동권 구청장은 "산업 적합성, 교통 접근성, 부지 확보 측면에서 제2혁신도시는 북구가 최적지"라며 "주민들과의 협력, 초당적 협치, 울산시의 지원체계를 통해 반드시 핵심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민선9기 핵심과제로 창평지역 북울산역세권 제2혁신도시 유치와 울산의료원 조기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 범구민 추진단 발대식은 지역의 정치권, 시민단체,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 두 가지 과제를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현한 자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