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민선 9기 '통(通)하는 충남' 정책을 추진할 민관협치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다. 22일 충남공감마루에서 개최한 '2026년 제1회 민관협치회의'에는 김각현 공동의장과 신동헌 자치안전실장, 민관협치회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민관협치 기본계획 보고와 방향성 논의, 과제별 분임토론, 결과 발표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충남연구원 장창석 선임연구원은 민선 9기 도정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치의 방향성과 민관이 함께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운영체계(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분임토론에서는 민선 9기 중점 추진할 8개의 민관협치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과제는 △충남형 통합 물관리 거버넌스 구축 △인공지능(AI) 대전환 대응 민관협력체계 구축 △에너지 전환 및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등이다. 참석 위원들은 각 과제의 추진 필요성과 실행방안, 민관의 역할 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도민과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민관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 9기 핵심과제가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민관협치과제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협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