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8월 27일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실천 선언식 및 맞춤형 안전교육'을 개최한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배달 업무를 하는 플랫폼 종사자 50명을 모집하며, 수료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이륜차용 블랙박스와 안전 운전 반사 스티커를 제공한다.

도봉구가 배달 라이더 50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 안전운전 교육을 개최하고 수료자에게 블랙박스와 안전 스티커를 지원한다. (도봉구 제공)
도봉구가 배달 라이더 50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 안전운전 교육을 개최하고 수료자에게 블랙박스와 안전 스티커를 지원한다. (도봉구 제공)

교육 참가자는 8월 10일 오전 9시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창동 아우르네 지하 1층 모두의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배달 업무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교통안전 전문 강사의 강의로 이륜차 주요 사고 유형 및 예방법, 신호 준수와 적정 안전거리 확보, 골목길과 교차로 운행 시 주의사항, 보행자 특성을 고려한 방어운전 등을 다룬다. 참석자들은 먼저 안전운전 실천 선언식에 참여한 후 본 교육을 받게 된다.

도봉구는 실제 배달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예방수칙과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장시간 도로 위에서 근무하는 배달 종사자들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9월에도 2차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배달 플랫폼 종사자들은 장시간 도로 위에서 근무하는 만큼 실질적인 사고 예방 교육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에서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도봉구 전역에 안전한 배달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