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0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6기(2027~2030) 남해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조사와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마련한 정책 방향과 세부사업(안)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보장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해군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중간보고회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군 제공)
남해군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중간보고회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군 제공)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류경완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문한 민간위원장,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복지·보건 분야 전문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태스크포스(TF) 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사)한국미래경제연구원은 지역사회보장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분야별 초점집단면접(FGI), 실무분과 및 관계부서 의견을 반영한 정책 목표와 추진전략, 분야별 세부사업(안)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될 정책 방향을 검토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지역 중심 통합돌봄 강화,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안전망 구축 등이 핵심이다. 지역 특성과 복지환경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방향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남해군 복지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밑그림"이라며 "지역의 여건과 군민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군정 목표인 '모두가 누리는 복지'를 실현하는 든든한 기반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문한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는 행정의 시각뿐만 아니라 복지현장과 주민이 체감하는 필요가 충분히 담겨야 한다"며 "협의체가 지역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계획에 반영되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