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이 2026년 2학기를 대상으로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며, 부모나 실질적 보호자가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 화천에 거주하는 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부모의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며, 대학생은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을 제외한 등록금 실납입액을 전액 받는다. 신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이 없고, 재학생은 직전 학기 평점 평균 2.5점 이상(4.5점 만점 기준)을 유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주공간 지원금도 대폭 확대됐다. 국내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을 위한 지원금이 월 최대 60만원으로 인상돼 지난해보다 20% 늘었다. 올해부터는 세계 100대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을 위한 거주공간 비용 지원이 새롭게 시작된다. 해당 학생들은 각 대학의 기본형 기숙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모소득세 납부 규모에 따라 특별 지원금도 차등 지급된다.
재단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재능과 잠재력을 보이는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도 별도로 선발해 재능개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세훈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민선 9기 화천군정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화천군 교육복지과 또는 인재육성재단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