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6일 '2026 곡성형 미네르바 대학 발표대회'를 끝으로 6개월 과정을 종강했다. 곡성 출신 대학생 15명이 전문가 멘토 4명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선 결과다.

'곡성형 미네르바 대학'은 지역 출신 대학(원)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해외 캠퍼스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찾는 단기 프로젝트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사업은 4개 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4월부터 6월까지 멘토와 함께 사전학습을 거친 후, 7월 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간 일본 오사카·교토·나라 일대에서 현지 캠퍼스 활동을 추진했다. 현장에서 일본의 선진 사례를 직접 탐구하며 곡성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지난 16일 최종 발표대회에서는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곡성군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정책 제안이 발표됐다. 심사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으며, 최우수 팀에는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재단 관계자는 "사전학습부터 일본 현지 캠퍼스 운영, 최종 발표까지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과 멘토진에게 감사한다"며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곡성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