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담양군수가 민선 9기 핵심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2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나섰다. 박 군수는 이개호, 김영배, 한준호, 양부남, 이성윤, 정진욱, 조인철, 황명선, 문금주, 정준호 의원 등을 만나 담양군의 미래 성장 기반이 될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에 포함된 교통망 확충 계획은 담양의 교통 체증 해소와 연결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대덕에서 화순을 잇는 제3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지도 60호선의 창평에서 대덕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이 주요 항목이다. 이 사업들은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군수는 농촌의 현실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들도 함께 건의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은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은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직결되는 과제다.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도 주요 건의 사항이다. 응용리·태목리 유적 발굴조사 사업은 담양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함께 추진하는 담양형 어린이 체험놀이 복합공간 조성 사업은 아동·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오랜 기간 지역 현안으로 남아 있던 군사시설 이전 문제도 강조됐다. 창평 예비군훈련장과 대전면 전차포 사격장 이전 사업은 주민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담양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이라며 "국회와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에 적극 전달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 기반을 하나씩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