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민선9기 출범에 따라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2일부터 사회단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주 1~2회의 정기적인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다.

22일 오전 11시 국민화합 강원본부 태백지회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간담회는 6.3 지방선거 이후 첫 대외 행보다. 태백시는 관리가 필요한 23개 분야 129여 개 단체 중 시장과의 소통을 희망하는 단체를 우선 선정해 만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청정에너지로 도약하는 탄소중립 태백으로 나아가기 위한 민선9기의 핵심 시정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동시에 사회단체 측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과 새로운 시정 방향의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8개 동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 행정의 중심인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매월 자체적으로 열리는 1~2회의 회의 시간을 활용해 시정 공감대를 높이는 열린 행정을 병행할 방침이다.
민선8기 동안의 간담회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총 53회에 걸쳐 52개 단체 7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를 통해 227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 가운데 115건은 이미 완료됐고 현재 112건이 추진 중이다. 주민 최접점인 주민자치 및 통장에서 올라온 건의사항은 총 153건으로, 완료 100건, 불가 28건, 추진 중 28건 상태다.
강명주 총무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열린 행정, 소통 행정, 협력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시민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