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강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숨편한 집' 사업으로 에어컨 분해세척 지원을 추진했다.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경제적 부담으로 에어컨 위생관리가 어려운 가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벽걸이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 중 희망 가구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치 후 4년 이상 경과한 에어컨을 중심으로 전문업체가 분해 세척 및 내부 청소를 실시했다. 냉각핀과 필터, 내부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 냉방 성능을 높이고 곰팡이와 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에어컨 청소 비용이 부담돼 미루고 있었는데 깨끗하게 청소해 주셔서 이번 여름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숨편한 집'은 단순한 에어컨 청소 사업이 아니라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밑반찬 지원, 생일동행, 행복보금자리 사업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서동 맞춤형복지팀(055-392-7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