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6일 자유시장 입구에서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폭염 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시민들의 예방 의식을 높이고 대응 요령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진주시가 자유시장에서 폭염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냉방장치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자유시장에서 폭염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냉방장치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진주시 제공)

캠페인에 참여한 진주시는 자유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 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 활동 자제, 무더위쉼터 이용, 양산 쓰기 등 대응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폭염 대책으로는 자유시장에 기존 설치돼 있던 증발 냉방장치의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2025년 신규 설치된 아케이드 내부의 냉방용품 설치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폭염은 시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무더위쉼터 3곳에 시원하모 스마트 생수 자판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공사 현장과 경로당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온열 저감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통한 홍보도 강화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관내 시내버스 226대에서 폭염 대응 요령 안내 방송을 진행 중이며, 공용차량에 폭염 대응 요령을 알리는 마그네틱 시트지를 부착해 거리 방송과 병행하고 있다. 농협과 경남은행 등 금융기관의 무더위쉼터 운영과 ATM 324개소 행동 요령 표출 등 다양한 창구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대책도 추진 중이다.

한편 진주시 안전 보안관은 여성민방위기동대와 자율방재단 등 지역 안전 관련 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형 조직으로, 안전 점검, 재난 예방 홍보, 안전 문화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