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포복지재단이 지난 8월 5일 시청에서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 사업 배분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 배분금은 돌봄 공백에 놓인 복지지원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고 지역자원 연계와 주민 참여형 기부캠페인을 활성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배경은 뚜렷하다. 1인 가구 증가와 가족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기존 복지제도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 기관은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 관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마련하려고 한다.
사업의 핵심은 지역 스스로 돌봄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 강화에 있다. 복지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필요한 자원과 연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캠페인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자조 능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배분금 전달식에는 이기형 시장과 김동영 비서실장, 강영화 복지정책과장 등 김포시 관계자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인욱 회장 및 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배분금 전달 외에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과 지역주민 참여형 나눔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으며, 연말 집중모금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기형 시장은 "사회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존 복지제도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지역사회가 함께 발견하고 돌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인욱 회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의 참여와 나눔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 모인 나눔이 다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김포시 및 김포복지재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포복지재단은 앞으로 김포시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고, 주민과 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캠페인과 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