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이은 폭염 속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더위 극복,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지난 13일부터 3일간 추진했다. 여름철 무더위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해보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이장단의 협조를 받아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26가구를 선정했다. 사업 기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해보면 직원들은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쿨 매트와 넥쿨러 등 냉방 용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냉방시설이 없어 폭염에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5가구에는 이달 말까지 에어컨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보면은 여름철 사업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계속 확인하고, 민관 협력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정영심 해보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주민 모두가 안전한 해보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순옥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