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작물·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3일 농업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부시장 김영민이 마을 경로당과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현황을 살피고 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군산시 부시장이 폭염 대응 농업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에게 무더운 시간대 농작업 자제와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전북 군산시 제공)
군산시 부시장이 폭염 대응 농업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에게 무더운 시간대 농작업 자제와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전북 군산시 제공)

이날 점검은 폭염 취약시간대 농작업 자제 등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부시장은 먼저 공동급식을 지원하는 마을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파악한 후 주민과 농업인들에게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과 농작업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농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축사를 찾아 환기시설과 냉방설비 가동 상태, 급수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부시장은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차광과 환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충분한 급수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군산시는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동안 마을방송과 문자메시지, 현장 예찰 등을 통해 농업인 행동요령을 지속해서 안내하며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시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농작물·가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하면서 "농업인께서는 무더운 시간대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길 바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찰을 강화해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