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년농과 후계농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교육을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2026년 청년농·후계농 역량 강화 교육'에는 6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웠다.

군산시가 청년농과 후계농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미래 농업인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 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청년농과 후계농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미래 농업인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 군산시 제공)

첫째 날은 영농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농업인 재해보험과 일반보험 이해, 농지은행 사업 안내, 스마트팜 입문과 경영실습 임대농장 소개, 농기계 작동 및 사용법 등이 진행되면서 참석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벼 생육관리와 수도작 기본 원리, 치유농업 체험교육, 수도작 재배기술, 청년농·후계농 대상 농업정책 안내와 함께 신·구 회원 간 교류의 시간을 마련해 정보 공유와 소통을 활성화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현장 실무자가 강사로 나서 이론과 현장 경험을 함께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 미래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군산시에는 청년농 244명과 후계농 1,008명이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 시는 이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청년창업농 영농기반 임차지원사업, 청년창업농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창업부터 경영 안정까지 단계별 지원으로 초기 영농기반 구축을 돕고 있다.

이영종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농과 후계농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기 농업정책과장도 "청년농과 후계농은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라며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농과 후계농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