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우수사례 7건을 최종 선정했다.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발굴하고 포상해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의왕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14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실무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지난 7월 28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도전상 1건을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250병상 확보' 사례가 차지했다. 이 사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 병상수 사전 심의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설립이라는 시민들의 오래된 숙원을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안양권역 3개 지자체가 동시에 종합병원 신증설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승인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부가가치세 매입 세액 공제액 발굴을 통해 약 6억7천만 원의 세수를 확보한 '숨은 6.7억을 찾아라!', 비법정 도로 내 전신주 이설을 통해 장기간 지속된 통행 불편을 해소한 '좁은 골목길 전신주 이설, 교통흐름 개선'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자체 클라우드 운영체계 고도화로 지속 가능한 디지털 행정 기반을 마련한 '클라우드 전환을 넘어 최적화로', 세외수입 고액 체납 식당 현장에 밀착 징수 망을 구축한 '보이지 않던 세금, 현장에서 찾아내다!', 공동주택 종량제봉투 샘플링 검사를 실시한 '쓰레기봉투를 열자, 시작된 변화'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도전상에는 국민신문고 정책 질문과 답변의 선제적 등록을 통해 민원 편의를 높인 '반복 민원 로그아웃, 행정 효율 로그인!' 사례가 선정됐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순간, 행정이 한 발 먼저 움직이는 것이 적극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