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조치원복숭아축제에서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근골격계·심혈관계질환 등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국가 지원사업의 내용을 알리고 현장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업종사자들이 겪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을 포함해 심혈관계질환, 골절 위험도, 폐활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며, 검진 후에는 건강상담과 예방교육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검진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80세 여성농업인으로, 1946~1975년생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1인당 최대 검진비는 22만 원인데, 이 중 90%는 국가와 시가 부담하고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10%인 2만 2,000원에 불과하다.
검진 예약은 여러 방법으로 가능하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업이(e)지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검진 의료기관인 NK세종병원에 문의해도 된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조치원 복숭아축제를 찾는 많은 여성농업인이 이번 홍보를 통해 사업내용을 알고 건강검진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영농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