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생애주기별 인공지능 교육을 확대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인공지능 세대공감교육'을 운영했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해 어르신 10명과 청소년 10명이 1대1 멘토·멘티로 구성돼 생성형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을 매개로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은 디지털 멘토로서 어르신의 인공지능 활용을 돕고, 어르신은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과 창의 미션 등을 수행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체험했다. 단순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 교육을 넘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올해부터 인공지능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생활 속 인공지능 활용은 물론, 직업·생업 연계 교육과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도내 5개 인공지능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에듀버스를 연계 운영해 지역 간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인공지능은 특정 세대만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활용해야 할 생활기술"이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을 지속 확대해 도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디지털배움터는 충남도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을 통해 가능하다. 거점센터는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1800-576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