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용문산사격장의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마공원(렛츠런파크) 양평 유치에 본격 나서면서, 8월부터 범군민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이 서명운동은 사격장 문제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경마공원 유치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양평군은 용문산사격장 폐쇄·이전과 경마공원 유치를 통해 소음 문제 해결은 물론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넓은 부지와 국·공유지 활용이 가능한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복합 레저공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모든 군민과 유치를 지지하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프라인 서명은 양평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사무소의 서명소에서, 온라인 서명은 양평군청 홈페이지와 QR코드로 접속해 참여 가능하다.
수집된 서명은 향후 관계기관과 한국마사회에 12만 군민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경마공원 유치는 단순한 레저 시설을 넘어 양평의 미래 가치를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유치 타당성 홍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